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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내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어제 아침에 만난 하늘인데 아침해랑 구름이 장난치는 모습같아서 멀리서 찰칵하다. 오늘은 회색하늘이라 아침해를 보지 못해 가슴이 답답하니 어제 아침해를 남기다. 커피 한 잔... 두 잔...아침부터 커피타령...커피에 풍덩 빠지다. 하늘이 누르는 느낌이라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넓은 하늘인데 작은 구름 한 조각이 아침해를 가리다. 아침해를 가릴 수 있는게 하늘에 사는 구름이다. 땅에 사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움직이면 아침해를 숨길 수 있다.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할 수 없다. 아침해는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숨고 싶은 마음이라면 숨을 수 있을까? 아침해는 어떤 마음일까? 구름이 있어 숨을 수 있다. 구름이 없다면 숨을 수 없다. 내 사랑아... 불러 보고 싶다. 숨어 있는 그 사람... 찾을 ..
찰칵
2015. 5. 1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