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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아침해와 저녁해는 사이가 참 좋아요. 오늘 만난 아침해와 저녁해는 교회를 좋아하나 봐요. 아침햇빛도 저녁햇빛도 만나니 산토끼는 행복해요. 아침아 저녁아 고맙다. 아침해가 있어 저녁해가 있다는 것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 새벽하늘은 거친 바람을 푸짐하게 담다. 거칠게 불어주니 태풍일까? 요즘 나쁜 바이러스가 판치고 있어 싹 쓸어 버릴 것 같은... 그랬으면 참 좋겠다. 장미꽃밭에 가보니 바람에 떨어진 붉은 꽃잎이라 붉은 장미 한송이 그대에게... 장미는 민낯으로 아침해를 만나다. 그대는 민낯으로 아침해를 만나다. 민낯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오늘 아침하늘이야... 파란색 바탕에 하얀색 구름이 멋진 그림을 그리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을... 축제가 오늘 끝나다. 또 다른 축제를 준비하는 설봉공원... 일년을 살면서 반복적인 축제... 태극기나무가 서 있어 찰칵하다. 아침바람을 만나 펄럭이다. 대한민국만세! 들리나... 새벽하늘은 어둠에서 빛이 나와 파란하늘을 보이다. 태극기가 잎일까? 꽃일까? 열매일까? 나무는 잎이 있어 봄날을 만나고 꽃이 있어 여름을 즐길 수 있고 열매가 있어 가을을 노래하다. 나의 나무는 있을까? 깊어가는 오늘... 더 깊이 빠지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어제 아침에 만난 하늘인데 아침해랑 구름이 장난치는 모습같아서 멀리서 찰칵하다. 오늘은 회색하늘이라 아침해를 보지 못해 가슴이 답답하니 어제 아침해를 남기다. 커피 한 잔... 두 잔...아침부터 커피타령...커피에 풍덩 빠지다. 하늘이 누르는 느낌이라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넓은 하늘인데 작은 구름 한 조각이 아침해를 가리다. 아침해를 가릴 수 있는게 하늘에 사는 구름이다. 땅에 사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움직이면 아침해를 숨길 수 있다.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할 수 없다. 아침해는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숨고 싶은 마음이라면 숨을 수 있을까? 아침해는 어떤 마음일까? 구름이 있어 숨을 수 있다. 구름이 없다면 숨을 수 없다. 내 사랑아... 불러 보고 싶다. 숨어 있는 그 사람... 찾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