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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오늘 비 내리는 삼일 안흥지 가을길을 걸어요. 가을 색이 짙게 칠해진 공간 물속에 분수는 더 묽게 만들고 싶은 지 물을 계속 쏟아내다. 수채화 물이 흥건하게 가을 물감을 먹다. 붉은 입술처럼 빨간 단풍잎 거대한 손바닥으로 발 도장 찍는 낙엽 빗물로 촉촉해진 가을 하늘 더 그립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친구 가을이면 하늘도 바다도 다 보여 주는 길목에서 놓지 말고 잃지 말고 잘 살펴서 살아요. 우리의 삶 속에서 소중한 것들 무엇이 소중한 것일까? 오늘도 산토끼는 맛있게 요리합니다. 이 순간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찰칵
2017. 11. 4. 00:19
아침에 일어나니 주일 아침이다. 아침 산책 길을 걷다. 아침이면 시간이 분주하여 못 가고 저녁이면 시간이 휴식하자고 유혹하다. 유혹에 넘어 가니 체중계의 숫자가 커지기만 작아지는 겨울 방학이고 싶었는데 커지는 겨울 방학 어디까지 커지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오늘 아침 산책 길 걸었으니 이젠 저녁이 오면 걸어야겠다.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건강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요. 아침에 안흥지 돌다. 얼음이다. 꽁꽁 하얀 얼음 얼다. 아침 해가 노란 빛이다. 아침 해를 보고 시작한 하루는 더 행복하게 살게 해요. 주일 아침에 만나니 더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 감사해요. 500 이웃한계 재미있는 산토끼가 아닌데 날마다 만날 수 있어 감사해요.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늘 좋은 마음으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
찰칵
2016. 1. 18.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