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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바라기 (5)
COSMOS125
해바라기랑 저녁하늘을 보다.
저녁하늘에 둥근 태양이 십자가에 걸리다. 태양을 좋아하는 해바라기도 함께 하다. 오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키가 큰 해바라기가 아니라서 꽃이 작다. 키가 큰 해바라기는 꽃도 크다. 생긴대로 산다고 하지만 지금의 모습에 불평은 없다. 못생긴대로 사는 맛도 재미있다. 너무 잘생긴다면 무슨 재미... 생긴대로 살아요. 키 작은 해바라기도 잘 살고 있으니까 오늘 하루 잘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찰칵
2016. 7. 19. 07:25
넌 가을 손님이야
사마귀야 어디서 왔니? 아침 구월색처럼 옷을 입고 있어 깜짝 놀라다. 초록옷도 아닌 갈색옷을 즐기는 사마귀 넌 가을 손님이야 구월은 가을 냄새가 숨겨진 친구 딱 어울리는 가을 손님 기분 좋아요. 이젠 가을 맛을 즐기면서 살아요. 맛있는 요리 오늘도 맛있게 요리해요. 구월이 시작하니 마음은 가을입니다. 해바라기처럼 뿔나지 말아요. 보이지않는 사랑 안에서 살아요. 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COSMOS125121226 MATH. 작은산토끼 20150901
찰칵
2015. 9. 1. 15:49
해바라기가 뿔나다.
뿔나다. 해바라기가 뿔나다. 왜? 아침해를 100% 만나고 싶었는데 그림자가 몇% 가리다. 해바라기야 너의 노란손이야 그림자가 너의 꽃잎이야 하하하하하하하하 해바라기는 큰소리로 웃어요. 산토끼도 웃는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찰칵
2015. 8. 12.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