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해바라기랑 저녁하늘을 보다. 본문
저녁하늘에 둥근 태양이 십자가에 걸리다.
태양을 좋아하는 해바라기도 함께 하다.
오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키가 큰 해바라기가 아니라서 꽃이 작다.
키가 큰 해바라기는 꽃도 크다.
생긴대로 산다고 하지만 지금의 모습에 불평은 없다.
못생긴대로 사는 맛도 재미있다.
너무 잘생긴다면 무슨 재미...
생긴대로 살아요.
키 작은 해바라기도 잘 살고 있으니까
오늘 하루 잘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