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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바람개비

125cosmos 2016. 7. 20. 07:27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바람개비처럼 생긴 무궁화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돌까?

바람아 불어라

세상의 더위를 날려 버리자
세상의 곰팡이도 날려 보자

바람아 불어라

사랑의 마음으로 뽀송한 세상이 되게 하자 

활짝 핀 무궁화를 보니 키가 참 크다.

산토끼보다 키가 큰 무궁화는 몇 살일까?

키 큰 무궁화가 보는 세상은 다를까?

세상은 그대로 있으나 보는 눈높이에 다르다.

순간마다 느끼는 것도 눈높이가 다르면 다르게 느껴지다.

눈높이를 낮추고 바라보는 하루살이 살아요.

키높이 낮게 하면서 건강한 발로 살아요.

하늘을 향하는 눈높이는 높게
세상을 향하는 눈높이는 낮게


지금의 나를 사랑하면서 살아요.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살아요.


행복한 바람이 가득한 하루 감사합니다.
행복한 바람이 가득한 하루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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