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가을햇살이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 본문

찰칵

가을햇살이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

125cosmos 2010. 1. 24. 23:06

가을은...

언제나 만나는 가을은...

나뭇잎속으로 숨어있는 가을사랑이...

보기만 하여도 포근한 사랑을...

꼭 안아주는 가을햇빛은...

환한 미소가득한 얼굴로...

가을은...

늘 그 자리를 맴돌다 가는...

건조한 가을바람이 불어...

기다림에 커피 한 잔을...

흙속으로 커피향기 가득한...

가을은...

지친 나그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나무계단 위에 비친 가을햇살에 푹 빠진...

그때 그 가을길을 걸어보는...

가을은...

늘 가슴속에 그려지는 오늘...

가을햇살이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