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아침이슬이 거미줄을 그렸기에... 본문

찰칵

아침이슬이 거미줄을 그렸기에...

125cosmos 2009. 11. 9. 08:02

아침이슬...

이젠 서리가 되었을 ...

강아지풀에 걸린 거미줄이 보이기에...

사진방에서 다시 꺼내어본다.

뿌옇게 회색빛이 도는 아침...

모두 오늘을 시작하러...

난 이 시간이 편안한...

커피 한 잔...

진한 향기가 내 코를 자극한다.

오늘 이렇게 아침을 만남에 감사합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오늘이라는 이 귀한 시간도 가장 소중합니다.

눈을 뜨고 아침을 만나는 이 순간도 참 소중합니다.

눈을 통해 너를 보고 너를 느낄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아침이슬이 더 좋은 이유랍니다.

겨울이 시작하는 차가운 맛은 몸과 맘을 차갑게 시리게 합니다.

따뜻한 몸과 맘을 위해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 산토끼

200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