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아침이슬이 거미줄을 그렸기에... 본문
아침이슬...
이젠 서리가 되었을 ...
강아지풀에 걸린 거미줄이 보이기에...
사진방에서 다시 꺼내어본다.
뿌옇게 회색빛이 도는 아침...
모두 오늘을 시작하러...
난 이 시간이 편안한...
커피 한 잔...
진한 향기가 내 코를 자극한다.
오늘 이렇게 아침을 만남에 감사합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오늘이라는 이 귀한 시간도 가장 소중합니다.
눈을 뜨고 아침을 만나는 이 순간도 참 소중합니다.
눈을 통해 너를 보고 너를 느낄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아침이슬이 더 좋은 이유랍니다.
겨울이 시작하는 차가운 맛은 몸과 맘을 차갑게 시리게 합니다.
따뜻한 몸과 맘을 위해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 산토끼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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