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본문
까치설날에...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지.
검은 땅과 하늘을...
하얀 땅과 하늘로...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스치는 바람에 너를 잡을 수 없었지.
보드라운 눈에 푹 빠져버린 너...
그저 바라만 보았지.
오늘 보고싶어 꺼내어보았지.
사랑한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사랑합니다.
작은 산토끼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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