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본문

찰칵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125cosmos 2009. 2. 5. 16:05

까치설날에...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지.

검은 땅과 하늘을...

하얀 땅과 하늘로...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스치는 바람에 너를 잡을 수 없었지.

보드라운 눈에 푹 빠져버린 너...

그저 바라만 보았지.

오늘 보고싶어 꺼내어보았지.

사랑한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사랑합니다.

작은 산토끼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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