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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아침... 본문

찰칵

새벽아침...

125cosmos 2008. 11. 17. 15:35

새벽아침 일어나 마당 한 바퀴 돌다가 멈춰 보니 단풍잎이 얼어 있는 듯...

지난 밤에 도착한 한적한 펜션...

뜨끈한 밤을 보내고 차가운 새벽을 만나니 상쾌한 순간...

앙상한 가지를 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

일년에 두 번 모이기로...

자주 보고 싶지만...

늘 아쉬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

짧지만 행복한 시간...

새벽처럼 살아요.

늘 함께 새벽을 보며 살아요.

작은 산토끼

mathmky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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