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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살아있기에 감사하며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자. 본문
가을 해님이 은행나무에 걸렸다.
시월의 마지막 날에 널 볼 수 있어 좋다.
은행잎이 빠지기 시작하니 금방 앙상한 은행나무가 되겠다.
유리속에 박힌 은행나무는 그대로 멈춰라...
어젯밤에 하늘을 보니 키다리 은행나무가 웃는다.
아름다운 가을이라...
멋지게 찍을 수 없어도 이렇게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 더 좋아...
있는 그대로 자연이 좋아...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내 것에 욕심 두지 말자.
살아있기에 감사하며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자.
하루살이가 즐겁다.
작은산토끼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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