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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참 많으나 물음표만 그리다. 본문

마음

궁금한게 참 많으나 물음표만 그리다.

125cosmos 2013. 7. 7. 15:13

 

 

 

 

 

 

궁금한게 참 많으나 물음표만 그리다.130703COSMOS125121226

 

 

 

 

 

 

아침이 시작하자고 외친다.

 

어제는 냉장고에 얼어 있는 얼음깨기하다.

아침에 얼음을 깨야하나 냉장고를 열어보니 두꺼운 얼음판이 뚝 떨어지다.

이제야 정상인지 모르겠다.

 

이상하면 치과를 가야하는데 이상한게 아닌게 참 이상하다.

눈을 뜨고 하루가 시작하는 이 아침을 오늘은 늦게 시작이야......

 

고장이나면 고쳐야지.

이상하면 안되니까 항상 주의해야지.

암 그래야지.

 

궁금한게 참 많으나 물음표만 그리다.

 

그림판이 참 재미있다.

붓처럼 느낌이 나는게 참 신기하다.

 

그림을 그린다는게 동심을 떠오르게하다.

어릴 적 미술대회 나가서 상도 타고 그랬던 기억이 생각나다.

잘은 못해도 그리기를 참 좋아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도 그림은 늘 꿈속에 살아있다.

꿈속이라도 좋으니 그림그리며 사는 삶도 멋진 삶이 아닐까?

지금 이 순간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게 바로 그림이 아닐까?

 

 

오늘 아침은 빗님이 보이지않아......

어디로 갔을까?

멀리 떠났나?

보이지않으니 궁금하다.

 

거대한 물음표가 물어보는데 답을 알고 싶다.

 

 

아침이 밝으니 산토끼 마음도 밝아서 좋아요.

아침이 웃으니 산토끼 가슴도 좋아서 웃어요.

 

 

새로운 하루가 시작하는 지금 그대는 무엇을 하나요?

 

 

작은 어항속에 여러마리가 함께 하니 활기찬 느낌이라서 좋다.

쓸쓸한 순간은 좀 울적한 느낌이 나다.

그럴 때 활기찬 순간을 느끼면 좀 나아지지않을까 생각해......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좋은지......

하루살이도 행복하리라 생각해......

 

이 순간을 사랑하소서......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기억하소서......

이 순간이 다 끝나더라도 영원한 순간을 기억하소서......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받는 사람도 사랑주는 사람도 이 순간을  사랑하소서......

 

 

오늘은 초록나무의 손짓을 따라 춤을 추는 하루되소서......

 

친구야......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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