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날마다 공짜로 맛보는 햇빛이 있어 산토끼는 부자다. 본문
아침이 밝아오는데 저녁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남기다.
어제가 있었으니 오늘이 있으니까...
밤이오면 불빛이 환하게 웃는다.
어젯밤 산토끼도 환하게 웃다.
그냥...
낮과 밤은 빛이 늘 가득하다.
그 빛이 없다면 살 수 없다.
하루살이가 살 수 있는 이유도 빛이 있기에 살 수 있다.
친구야...
오늘 하루도 빛이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산토끼그림자가 빛을 만나니 사라지는 순간이다.
산토끼는 살아있는데 그림자는 사라질 수 있다.
빛이 있어 감사합니다.
빛을 느끼며 살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주는 빛이 같으나 지구에서 느끼는 빛은 다르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빛이 어디서나 느낄 수 있는 빛이 다를까?
빛이 어디서 시작하였을까?
빛이 어딘가 끝이 있을까?
빛이 진짜로 뭘까?
순간마다 느끼는 빛은 누가 누구를 위한 빛일까?
빛이 없다면 산다는 의미가 없다.
빛이 있기에 산다는 의미가 있다.
날마다 공짜로 맛보는 햇빛이 있어 산토끼는 부자다.
친구도 부자다.
산토끼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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