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아침향기나는 사람 본문
아침햇살이 높다.
키 큰 나무는 쉽게 만나다.
키 작은 풀잎은 언제 만날까?
기다리면 될까?
빛줄기라서
하늘에서 땅까지 내려 올 수 있으니까
만날꺼야
기다리면...
새소리가 들리는 이 순간은 새가 되고 싶다.
빛줄기가 보이는 이 순간은 빛이 되고 싶다.
옛사랑...
이젠 어디에 있는지...
들어도 모르겠다.
아침 산책길이 뜨겁다.
오늘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햇살로 소독되게 하소서... (0) | 2015.06.04 |
---|---|
넌 누구니? (0) | 2015.06.03 |
민낯이 좋아요. (0) | 2015.06.03 |
물방울이 생명수다. (0) | 2015.06.03 |
은은한 장미향기나는 사람이 좋아요. (0) | 2015.06.02 |
보고 싶다. (0) | 2015.06.02 |
아침해가 사랑해다. (0) | 2015.06.01 |
홀로서기... (0) | 2015.06.01 |
유월의 화살을 쏴라. (0) | 2015.05.31 |
하늘이시여... (0) | 2015.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