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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다섯 손가락

125cosmos 2015. 8. 30. 23:46








낮예배 후 만난 햇빛에 다섯 손가락으로 꽃잎을 펴고 있어 찰칵

날개 같아서 바람만 불면 날아 갈 것 같은데...
햇빛을 막으니 다섯 손가락 움켜 쥐고 있어
햇빛을 참 좋아하는 꽃이구나
오후예배가 끝나니까 그늘 뿐
햇빛을 알고 있다는...
빛이 있어 행복한 너의 모습에 감동
오늘은 묘한 기분이라 좋다.
웃는 미소가 참 보기 좋아요.
그래요.
이젠 마음껏 웃어요.
그냥 웃어요.
이유없는 미소
그래요.
가면 속에 숨어 있는 속 사람은 웃고 있어요.


오늘 저녁하늘
서쪽을 보면서 지는 해를 보다.
어디서나 맛보는 순간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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