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가을아 본문

찰칵

가을아

125cosmos 2015. 10. 3. 20:11









가을아
하늘아



이쁘다.


가을아
바람아



이쁘다.



시월아
반갑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다시 찾아 오는데...
마음만 그대로
마음이라도 그대로 이고 싶은데...
너무 다르다.
모든게 변하다.

당근이지
세월이 흘렀으니까 마음은 이미 다른 사람이 되다.

그래
지금 이 모습을 더 사랑해야지
소중하니까

존재하는 이유는 몰라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은행나무는 가을을 만나고 있어요.

친구야
만나자
가을을





오늘 낮에 만나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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