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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를 버리는 연습

125cosmos 2012. 4. 27. 08:45
나를 버릴 수 있다는 것...
더러운 나를 버릴 수 있다는것...
난 나를 버리지않는다.
난 나를 안고 간다.
버릴 것이 없기에...
하나를 비우면 또 하나가 채워지는 순간은 온다.
빈 자리를 채우는 순간이 온다.
다른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국은 같은 것이 된다.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뀌어야 한다.
변해야 한다.
생각이 변해야 한다.
주어진 모든게 그대로인데 버린다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것이 아니라도 비슷한 것이 존재하게 된다.
끊임없이 버리러 가야 한다.
난 안간다.
난 함께 둔다.
버려야지라고 생각한 것이 있다면 그게 있기에 비교를 하면서 변화를 줄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쌓여 가는 동안 눈으로 보이는 모든게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좋은 글을 보면서 작은 산토끼는 작은 이야기를 남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를 남긴다.
말은 잘 못하지만 이야기를 잘 쓰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내 생각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하다.
난 이 공간이 너무 좋다.
흐르는 소리에 모든 것을 맡기고 독수리타법으로 자판기를 치고 있는 이 순간 행복하다.

친구야...
힘차게 살자.
마음 속에 살아있는 자신을 느끼기를...


작은 산토끼 2007-07-03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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