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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6월 이별식

125cosmos 2016. 6. 30. 10:48





얼큰하게
시원하게
매콤하게

콩나물 한 봉지
청양고추 두 개
냉동대파 한 줌

초벌구이 삼겹살

구수한 맛에 깻잎까지 고소하다.

땀나는 밥상이라 좋아요.

오늘 하루 땀나는 하루 살아요.

유월의 마지막 날
땀 많이 흐르는 유월 이별식

산토끼 밥상은 최고죠?

콩나물 세우면 6이라 콩나물국으로 
6월의 모든 것들을 씹어서 소화시키는 아침

맛있는 하루에 감사합니다.
맛있는 하루를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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