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감사합니다. 본문

찰칵

감사합니다.

125cosmos 2010. 6. 25. 09:04

오늘 이 아침을 만나 감사합니다.

눈으로 보이지않는 것...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어제도 늘 같은 시간을 보내고 오늘도 또 그렇게 보낼 것입니다.

늘 같은 길을 걸어서 늘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원한 삶...후회하지않는 내 삶...

아버지...부르고 싶어 불러봅니다.

나의 아버지...

사랑합니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동안 늘 보호하심에 감사합니다.

몸을 위한 삶이 아닌 영을 위한 삶...

잠시 눈을 감고 살아 온 저를 용서하소서...

눈을 뜨고 살아도...

눈을 감고 살아도...

감사하며 살렵니다.

그 동안 세상일에 바빠서 묵상하는 시간도 없이 살아 왔기에 이렇게 반성합니다.

늦기 전에 찾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작은 산토끼

cosmos

125121226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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