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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보고 싶어도 늘 멀리서만 바라 보다.
초록잎이 먼저 나와 나뭇잎이 되더니 하얀꽃이 피어나다. 어떤 나무는 꽃이 먼저 피어나면 초록잎이 나오는... 순서가 바뀐 나무도 있다. 어떤게 옳은지 바른지 맞는지... 자기만의 성질... 자기만의 특성... 자기만의 고집... 고집스러움... 버려야 하는 것인데... 고집도 옳은지 바른지 맞는지 모르겠다. 아는게 없어도 싫어한 것은 하기 싫다. 좋아한 것은 하고 싶은게 마음이다. 그런데 마음대로 안되는게 참 이상하다.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두 주먹을 쥐고서 앞머리를 꾹꾹 눌러도 반응이 없다. 고장난 것일까? 오늘 새벽에 산책하다 보니 하얀꽃이 피어 은은한 향기가 좋아서 찰칵하다. 역시나 폰이라 더 가까이는 안되는 것을 확인... 키가 좀 더 컸다면 조금은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는데... 보고 싶..
찰칵
2015. 5. 11.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