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121226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본문

생각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125cosmos 2012. 5. 2. 08:54
진달래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2008 년 18대...
내가 좋아하는 숫자가 8 이 나란히 있어 다시 써 본다.
8 8

비 구름이 다가 온다는 일기예보...
무거운 느낌이다.
무겁게 누르는 짐을 느끼게 하는 아침이다.
흐린 하늘이라 더 무겁다.

어젠 참 가볍게 했던 하루였는데...
날씨는 자기 맘대로다.
누가 어찌 할 수 없다.
변하는 시간도 누가 어찌 할 수 없다.

오늘 산길을 걷기로 했는데...
깨어나 눈을 뜨니 무겁다.
가볍게 걷고 싶은데...
내 맘대로 안된다.
모든게 내 맘대로 안된다.
나 자신에게도 내 맘대로 안된다.
어서 봄날이 떠나기를...
하늘을 날고 있는 것처럼 붕 떠 있는 느낌...
땅을 밟고서 흙냄새를 맡아야 살 수 있다.
흙냄새가 그립다.
시멘트냄새는 싫다.
구수한 흙냄새...

작은 산토끼 2008-04-09 오전 09:38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가슴에 무엇을 품었을까?  (0) 2012.05.02
고요히 머물러 사랑하기  (0) 2012.05.02
가끔은 설레임보다  (0) 2012.05.02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까이  (0) 2012.05.02
노랑민들레  (0) 2012.05.02
새벽을 열며  (0) 2012.05.02
나는 그분을 안다  (0) 2012.05.02
운 명  (0) 2012.05.02
긍정적 생각이  (0) 2012.05.02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0)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