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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분을 안다 본문

생각

나는 그분을 안다

125cosmos 2012. 5. 2. 08:51
노란 꽃잎 하나하나가 밤하늘에 박힌 별처럼 빛난다.
작은 꽃잎은 작은 세상을 보여 주고 있다.
은하수를 그리고 있는 수 많은 별처럼...
나의 존재도 너의 존재도 보이지 않는 작은 별 어디엔가 있을 것 같은데...
하늘을 좋아하는 나...
바다를 좋아하는 나...
나무를 좋아하는 나...

하나님 이렇게 살아있는 이 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늘 그 자리를 지키며 피어나는 저 작은 꽃처럼 난 오늘도 조용히 살렵니다.
아무도 없는 바위섬에 앉아 있는 바윗돌처럼 난 바위섬에 살렵니다.
바다가 불러 주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하늘이 불러 주는 구름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작은 산토끼는 작은 공간에서 살렵니다.
작은 산토끼 2008-04-08 오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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