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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가면 라면이 많이 생각난다고 하니 그냥 남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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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가면 라면이 많이 생각난다고 하니 그냥 남긴다.

125cosmos 2012. 7. 23. 08:01

양은냄비에 물을 끓이는데 방울방울 공기가 생기다.

시간이 지나야 끓기시작하다.

면과 스프를 퐁당 넣는 순간이다.

 공기방울이 점점 커지다.

 

 정해진 시간을 끓이면 완성이다.

좋아하는 기타 더 넣어서 끓이면 별미라면이 되다.

 

 

 

시간은 간다.

어딘지 모르지만 자꾸만 흘러간다.

막히면 큰일이지...

막히지않고 시간은 쭉 계속 흘러간다.

 

산토끼가 라면을 왜 남겼나?

좋아하니까...

군에가면 라면이 많이 생각난다고 하니 그냥 남긴다.

특별한 라면보다는 그냥 보통라면이다.

 

우리는 보통사람이다.

 

 

 

 

 

 

 

작은산토끼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