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121226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될꺼야... 본문
길가에 피어나 있어 날마다 산토끼눈을 마주치다.
빗방울이 깨끗하게 씻겨주니 먼지는 없다.
그런데...
안에 점같은게 뭘까?
작은벌레 똥?
날마다 똥을 싸야 건강하다.
먹었으니 똥을 싸야 소화가 되었다는 표시...
달콤한 꿀맛을 먹었으면 다른 곳에 똥을 싸야지...
고약한 작은벌레군.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을까?
실례를 했으니...
빗물이 안까지 씻겨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어쩔 수 없군.
바람이 불면 될까?
털어버리면 되겠지?
암...그럴꺼야...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될꺼야...
오늘도 산토끼는 열심히 살아야지.
암...그래야지.
작은산토끼120723
'찰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간잎... (0) | 2012.07.25 |
---|---|
우산을 던져 버리고 비를 맞는다. (0) | 2012.07.25 |
빗소리를 들으며... (2) | 2012.07.25 |
오늘도 뜨겁게 사랑하자. (0) | 2012.07.25 |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하자. (3) | 2012.07.24 |
군에 가면 라면이 많이 생각난다고 하니 그냥 남긴다. (0) | 2012.07.23 |
사랑해... (0) | 2012.07.22 |
너가 좋아한 피자다. (0) | 2012.07.22 |
오늘은 함께 먹던 시간을 생각하면서 모두 아침밥상에 메밀소바다. (0) | 2012.07.22 |
사랑합니다 (1) | 201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