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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산토끼분꽃이야... 본문
낮에 만난 파란하늘에 흰구름이라 늘 함께 있어 참 보기 좋아...
가을하늘이 높고 파랗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늘 보아도 같은 하늘이 아니라는 것도 다 아는 사실...
하늘이 있어 행복합니다 라고 외치며 바라보고 서 있는 산토끼 어딨니?
안보이는 이유는 하늘아래 있으니까...
오후가 되어 해가 지고 있는 순간 유리벽에 반사되어 비친 햇님이 분꽃을 간지럽게 하는 순간...
쉬는시간이라 옳지 하고서 노트폰으로 찍는 순간...
홀로 서 있는 분꽃은 아직도 저녁이 오면 분꽃을 피우고 있으니 산토끼는 너무 헹복해...
바람이 태풍이 온다고 하니 오늘은 안으로 이동해야겠지?
홀로 창가를 지키고 서 있는 산토끼분꽃이야...
씨앗 하나가 이렇게 피어나 산토끼분꽃이 되리라 누가 생각했겠는가?
참 고마운 친구가 또 하나 생겨 고돌이 빈 자리를 대신 하고 있는 산토끼분꽃이야...
복도안으로 길게 들어 와 엑스를 그리고 있는 저녁햇빛이라 참 재미있는 순간이야...
문을 열어 바람이 통하게 하니 너도 좋고 나도 좋구나...살아있다는게 바로 통하는 순간이야...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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