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가을이면 사랑하는 사람을 그려보고 싶고... 본문

찰칵

가을이면 사랑하는 사람을 그려보고 싶고...

125cosmos 2012. 9. 18. 08:00

 

 

 

 

 

 

 

 

 

 

 

 

 

 

 

 

 

 

 

 

 

 오늘아침이 밝아오니 환한 너의 얼굴이 보인다.

 

아침밥상을 치우고 유리창으로 들어 오는 아침햇살이 나를 손짓하며 부른다.

 

옥상으로 올라가 아침하늘을 바라보며 또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

 

어제라는시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밝은 하늘이 웃고 있는 아침을 만나니 산토끼도 웃어 보는 아침이다.

 

힘들게 어렵게 했던 어제라는 시간이 잘 정리되기를 바란다.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있어 아침햇살이 참 행복하여라.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사랑한다고 마음으로 표현한다면...

 

눈으로 보이지않는 사랑일까?

 

그런 사랑이 더 좋은가?

 

보이지않는 사랑...

 

그런 사랑으로 이 가을을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까?

 

또 다른 가을의 사랑을 만들 수 있을까?

 

가을이면 사랑하는 사람을 그려보고 싶고...

 

가을이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그려보고...

 

가을이면 산토끼는 설레임에 나이가 어려지는 듯...

 

철없는 산토끼가 되는 듯...

 

이 가을은 그렇게 만들어 버린다.

 

산토끼는 가을이 있어 너무 행복해...

 

너가 있어 더 행복해...

 

사랑해...

 

 

 

 

 

 

좋은하루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사랑해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