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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타고서 고향으로 향하는 날이다. 본문

찰칵

흰구름 타고서 고향으로 향하는 날이다.

125cosmos 2012. 10. 1. 07:54

 추석하루 전에 만난 파란하늘이다.

흰구름이 둥실둥실 떠서 고향으로 향하는 순간이다.

 

 

 

 

 

 

 

 

 

 

 

 

 

 

 

 

 

 

 

 

 

 

 

 

 

 

 

 

 

 

 

 

 

 

 

 

 

 

 

 

 

 

 

 

 

 

 

 

 

 

 

 

 

 

 

 

 

 

 

흰구름 타고서 고향으로 향하는 날이다.

산토끼마음만 흰구름타고서 고향으로 보내는 날이다.

참 맑은 날이라 아마도 도착하였으리라.

다음 주에 산토끼마음과 몸도 날아가리라.

 

하늘이시여...

어제도 기다렸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서...

잘 있으리라 믿으면서 오늘도 기다린다.

 

 

 

 좋은하루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사랑해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