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121226

아침이다. 본문

찰칵

아침이다.

125cosmos 2012. 10. 24. 07:36

 

 

 

 

 

 

 

 

 

 

 

 

가을이 말없이 가버린다면...

 

슬플까...

 

겨울이 말없이 다가온다면...

 

슬플까...

 

가고 오고...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자연이 자유롭게 보이지만...

 

보이지않는 틀에 살아있어...

 

사계절이 스치는 순간마다 아프다.

 

말로 하지않아도 알 수 있는...

 

가을은 또 이렇게 가고 있다는...

 

붙잡지않는다.

 

가려는데 그냥 보내리라.

 

가는게 더 힘들지도...

 

오는게 더 힘들지도...

 

오고 가는 순간마다 빗물이 흐르다.

 

 

 

 

 

 

 

 

 

 

 

 

 

 

누군가를 위한 삶...

 

위대한 사랑이라...

 

 

 

 

 

 

 

누구를 위한 삶인지...

 

가을이 있는 동안 찾을 수 있을까...

 

 

 

아침이다.

 

 

사랑해

작은산토끼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