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아쉬워하며 본문
밤안개를 보았는데 아침에도 옅은 안개가 있다.
눈을 감추는 듯 뾰얀 안개가 하늘을 가린다.
팔월 마지막 날...
늘 말일이면 왠지 슬픈데...
다시 돌아 오지 않을 것 같은 순간이라...
더 슬프다.
시작하는 구월은 또 무슨 색으로 다가올까?
팔월은 여름을 동행하면서 떠난다.
그리워도 볼 수 없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
그저 돌아 보는 순간만이 느낄 수 있다.
떠나가는 팔월과 여름은 다시 올까?
그리워서 눈물이 눈을 가린다.
그리워서 안개가 눈을 가린다.
뾰얀 안개는 나에게 말을 한다.
보고프다고...
많이 그립다고...
많이 생각한다고...
많이 사랑한다고...
지나가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잡지 못하니 그저 바라만 본다.
보기만 하여도 행복하다라고...
마지막 날이 되는 오늘을 가슴에 새긴다.
눈을 감추는 듯 뾰얀 안개가 하늘을 가린다.
팔월 마지막 날...
늘 말일이면 왠지 슬픈데...
다시 돌아 오지 않을 것 같은 순간이라...
더 슬프다.
시작하는 구월은 또 무슨 색으로 다가올까?
팔월은 여름을 동행하면서 떠난다.
그리워도 볼 수 없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
그저 돌아 보는 순간만이 느낄 수 있다.
떠나가는 팔월과 여름은 다시 올까?
그리워서 눈물이 눈을 가린다.
그리워서 안개가 눈을 가린다.
뾰얀 안개는 나에게 말을 한다.
보고프다고...
많이 그립다고...
많이 생각한다고...
많이 사랑한다고...
지나가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잡지 못하니 그저 바라만 본다.
보기만 하여도 행복하다라고...
마지막 날이 되는 오늘을 가슴에 새긴다.
작은 산토끼 2007-08-31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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