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그 동안 마음에 욕심만 담아 온 산토끼는 오늘 깨다. 본문
감사합니다.
또 하루가 찾아 와 아침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쌀을 씻는 동안 떨어지는 물소리가 귀에 들리다.
그 동안 쌀을 씻는 물소리가 들리지않았다.
아니 듣지않았다.
헛소리만 했던 하루살이가 부끄럽다.
오늘 아침 봄동으로 아침밥상을 준비하다.
조기구이랑 봄동겉절이가 만나는 아침이다.
하루가 시작하는 이 아침을 감사하는 마음을 남기다.
막혔던 귀가 뻥 뚫린 아침이다.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자.
산토끼 하루살이가 참 행복하다.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친구야...
마음에 욕심을 버리고 살아요.
그 동안 마음에 욕심만 담아 온 산토끼는 오늘 깨다.
작은산토끼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을 그리다 동그라미 그리다. (0) | 2014.06.14 |
---|---|
얼음사탕으로 달콤하지만 마음이 얼음이 되는 하루살이야 (0) | 2014.06.14 |
뻥 뚫린 마음이야... (0) | 2014.06.14 |
작은 눈빛처럼 보이는 동그라미를 그리는 아침... (0) | 2014.03.13 |
참 행복한 밤이 참 행복한 아침을 만나다. (0) | 2014.03.11 |
사이좋게 살아요. (0) | 2014.03.04 |
하얀 솜사탕같은 마음으로 하루 살아요. (0) | 2014.02.27 |
마음씨 착한 사람이고 싶다. (0) | 2014.02.24 |
첫 날이 주는 것보다 오늘이 주는 것에 감사하다. (0) | 2014.02.21 |
마음이 어떤 말을 할까? (0) | 201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