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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는 산토끼가 되게 하소서

125cosmos 2015. 7. 17. 08:54
















새벽하늘이 가을바람을 전하니 깜짝 놀라다.
차가운 새벽바람이다.

어제도 가을의 맛을 보여 주시더니 오늘도 진한 가을 맛이다.

계절의 별미를 이렇게 미리 맛보게 하시는 이 아침 감사합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 하여도
태양은 언제나 보고 있음을
기억하면서 오늘 시작해요.



홀로 피어나 있어도 옆에 늘 함께하는 친구같은 그런 느낌
노란꽃은 느끼고 있을까?
무리 속에 피어도 외로운 꽃도 참 많다.

한 뿌리에서 나와 홀로서기 하면서
바람을 느끼며 사는 너를 사랑하리라.


찬바람이 몸속을 환기시키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는 산토끼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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