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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오늘을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125cosmos 2017. 1. 19. 08:21



꿈속에서 깨다.
현실의 연장 같은 꿈속에서 깨다.

부족함이 많은 산토끼
늘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사는 것에 내 능력이 아님을 
늘 동행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는 하루살이가 되게 하소서

눈을 뜨니 하루가 시작합니다.
수많은 시간은 결코 유한이라는 것을
주어진 산토끼 시간을 헛되게 살지 않게 하소서

지금 사는 것도 옳은 삶이 되는지
노력은 한다고 하는데 
늘 시간에 끌리는 하루살이
마음을 비우고 아침을 시작하는 이 순간
흐르는 찬양을 들으면서
무엇을 바라는 것은 없다고
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사는 동안 베풀 수 있게 도와주소서
날마다 숨 쉬는 동안 
이곳에 모여 공부하는 모두에게 지혜를 주소서
세상의 지식인 수학을 공부하지만
순간마다 찬양을 들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수학을 풀어보고 물어보는 
그런 하루가 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세상에서 산토끼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것
참 감사하다.
다시 시작한 찬양 봉사도 부족함 많지만
항상 도와주소서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좁은 어항 안에서 살고 있는 그대는 어찌 보면 불쌍하게 보이기도
늘 깨끗한 맑은 물속에서 살 수 있게 해야지
산토끼가 부지런하면 되는 것이라고

통통한 모습이 살짝 불안하지만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음에

사는 동안 늘 즐거운 마음으로 
금붕어도
산토끼도

닫힌 공간
좁은 공간
살아도
마음은 넓게 사는 하루살이

방학이라 산책 나갈 시간이 별로 없어
산토끼 찰칵 소리는 가까이 있어도 감사하다.

봄날이 오면 넓은 공간을 산책하리라

오늘은 목요일 
1월이 부지런히 가고 있으니
산토끼도 부지런히 살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오늘도 웃으면서 
천천히 수학 공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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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
남길 수 있어 산토끼는 행복합니다.
이 공간에 오가는 친구들
늘 만나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살아요.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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