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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아침 산책길에 그림자랑 걸었던 순간... 지금도 그 그림자는 늘 동행하고 있어... 내 존재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늘 있어... 겨울이야기를 들으면서너를 보는 순간... 늪속에서 울리는 천둥번개소리에 푹 빠져... 내 그림자를 잡고 있어 멈출 수 없는 순간...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너가 나를 얼마나 아니... 너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나를 알 수 있나... 너와 나는 모르는 존재라는 것... 우주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것... 나도 모르는데 너를 어찌 아나... 20071029 작은 산토끼 mathmky20081114
찰칵
2008. 11. 14. 09:49
겨울에 태어난 작은 아이는... 겨울아이를 듣는다. 좋아하니까... 겨울이 다가와 있으니까... 사랑이란... 어떤 모양일까? 하트를 그려 보면서 늘 다른 모습으로 보는... 사랑은...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일까? 사랑은... 내 새끼라는 대사가... 쓰지 않는 말이라서... 아침부터 나를 잡는다. 내 새끼라는 말이...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작은 산토끼 mathmky20081114
마음
2008. 11. 1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