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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나비야 나비야 탐스런 꽃잎이 나비처럼 보여 찰칵하다. 한 무더기가 나비라면 몇 마리가 될까? 셀 수 있는데 무한같아 나비가 뭉쳐서 공처럼 만든 것같아 꽃밭에 피어 나비를 부르는데 나비는 없다. 나비가 귀하다. 봄날이면 나비가 풍년이 아닌가? 산토끼 눈에는 귀하다. 그냥 나비를 상상하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아침 하늘이 흐림으로 아침해가 없다. 숨어 버린 아침해를 찾아 볼까?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빛깔이 특이하다. 짙은 립스틱 용기가 필요하다. 빨려 들어가다. 작은 꽃잎이 그려진 곡선 다섯이 둘이니 열이다. 열나는 하루 살아요. 짙은 색깔이 생기가 있어 보이니 생기가 넘치는 하루 살아요. 마음이 행복하게 살아요. 금요일 아침 달콤한 말씀으로 맛있게 살아요. 자유롭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채송화야 색깔이 빛깔이 참곱다 작아도 탐스런 꽃잎이 웃는다 꽃밭이 환하다 채송화야 동네 한 바퀴 돌다. 작은 꽃밭에 피다. 눈을 감고 그리다. 옛 꽃밭에 꽃들을 추억에 새겨진 꽃밭을 다시 만들고 싶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살아요. 걸어서 하늘까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실 떠가는게 아니야 태풍이 부는대로 떠가는 순간이야 작은 하트모양 어디까지 갈까? 바람이 불어도 나무는 그대로야 초록잎이 팔랑팔랑 두툼한 잎이라 떨어지지 않아 금붕어 알이 깨어 나는 날 5월 4일 찰칵한 순간 맑은 하늘이 좋다. 어제 오늘도 구름이 하늘을 덮다. 오늘은 임시 휴일이지만 산토끼는 오늘도 열심히 수학 공부해야 해요. 열심히 살고 싶어서 작은 공간에서 금붕어들이 바글바글 사는 모습을 상상하며 이 순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요. 즐거운 오월을 보내는 모두에게 늘 사랑이 가득하길... 외로운 오월을 보내는 모두에게 늘 사랑이 가득하길... 가까이 있어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
하늘을 향하는 그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목련화가 그려요. 파란하늘에 입체적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하늘 높이 오르는 꽃방울 목련꽃 그늘 아래 키 작은 산토끼 작아요. 키 큰 목련화 탐스런 꽃 꽃잎마다 사랑이 넘쳐요. 삼월에 핀 그대는 목련화 작은 손으로 하늘을 잡아요. 오늘 하루 맛있게 살아요. 탐나는 목련화처럼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 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