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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그대는 봄비 활짝 핀 봄꽃이 개운 한 듯 깔끔한 오늘 아침 모습 시원하다 목마르지 않는 봄날 감사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
봄비 흔적 운동장 길게 손을 뻗으면 잡힐까? 나무의 손 봄비에 초록 수액을 맞다 건강한 봄날을 위해 행복한 봄날을 위해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감사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
톳 톡하면 터질 것 같은 톳 초록색으로 변해가는 순간 뜨거운 물속에서 변해가는 톳 순간의 변색 봄이 왔으니 초록색의 기쁨 새로 나오는 연한 초록색 톳을 보면서 초록을 보다 톳 이름이 참 이쁘다 초록이 참 이쁘다 뜨거운 물속에서 본래의 얼굴을 보여 주는 톳 가면을 쓰고 사는 토실한 톳 오늘은 봄비가 내리니 마음이 맑아지는 하루 초록을 품고서 초록 싹을 피우기 위해 오늘도 맛있게 요리합시다. 감사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
푸른 빛깔이 참 좋다 하늘 빛깔 바다 빛깔 푸른빛이 보여줄 때 마음도 푸른빛이 되는 것 같다 하늘을 쳐다볼 수 있어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산토끼 행복합니다 밥상에 그릇도 푸른 빛깔이 보이면 좋다 오늘은 미역국 참치 캔 반 남은 반은 봄동 쌈으로 간단하게 참치 미역국 뚝딱 요리하다 냉동실에 동태전 작은 한 봉지 오늘 아침 마무리하다 봄비가 온다고 하니 봄비를 찾다 촉촉한 하루 살아요. 감사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
같은 날 순간을 찰칵하다. 하늘에 태양은 존재하는데 다르다. 땅에서 보이는 게 다르다. 빛이 내려와도 막힘이 있으면 어둠이다. 봄나무는 변하고 있다. 지난주에 찰칵 한순간인데 지금은 초록 잎이 풍성하다. 봄비를 마시니 초록 잎이 쑥쑥 나오니 참 신기하다. 사람도 봄비를 마시면 쑥쑥 자랄까? 아마도 마음이 쑥쑥 자랐을지도 봄날이 오면 키도 쑥쑥 자라면 좋겠지만 마음도 쑥쑥 자라는 봄날이면 좋겠다. 빛을 등지는 하루살이보다 빛을 품는 하루살이가 좋다. 빛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125121226MATH.
너의 빛깔이 참 곱다. 하얀색도 노란색도 있는데도 이 순간은 이 빛깔이 참 곱다. 어제도 봄비 오늘도 봄비 가뭄 없는 세상 물이 찰랑거리는 세상 사랑이 넘치는 세상 봄비가 내리니 답답한 마음이 촉촉하니 좋다. 꽃 속을 보면 따스한 사랑이 느껴지다. 꽃을 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길가에 피어난 꽃이 주는 사랑이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마다 다 소중하다. 인연 지금까지 이어지는 선 따라 살아가는 하루살이 놓지 않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125121226MATH.
감사합니다. 오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봄꽃이고 싶은 마음 산토끼는 찰칵하다. 꽃향기에 취하는 활짝 피어난 모습에 반갑다고 고맙다고 봄꽃을 만나다. 봄비가 내리는 밤길 아침이 깨끗한 꽃길 묵은 먼지가 사라지다. 봄비를 불러 봅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