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토끼그림 (139)
COSMOS125
연필로 수학문제 풀기를 좋아했는데... 연습장은 무엇이든지 그릴 수 있어 좋아요. 마음대로 그리는 것처럼 연필은 자유로운 순간... 하얀 종이에 그려지는 그 순간은 행복해요. 이름은 몰라도 눈으로 말하는 눈빛이 좋아요.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오늘 하루도 그리고 싶은대로 마음껏 그려요. 연필을 쥐고서 무엇이든지 그려요. 그리고 싶은 마음을 그려요.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아프면 하얀 붕대를 감고서 치료하면 되는 것을 어찌 울고만 있을까? 마음이 소리없이 울면 왜그런지 안아보면 모를까? 새벽하늘을 보니 어제도 오늘도 회색물감이 넘치는지 덧칠하다. 누가 그럴까? 맑은 아침하늘이 보고 싶은데... 답답한 아침하늘이면 마음이 아프다. 빗물이 내린다면 회색물감은 싹 지울 수 있을텐데... 아픈 마음을 위해 지금 뭘 할 수 있을까? 빠지는 음악소리에 하얀 붕대가 되어 아픈 마음을 품는다. 온 몸으로 표현한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들리는 소리가 몸 속에 흐르는 느낌이다. 나 자신을 알자. 나를 알자. 진짜 나를 알자. 지금의 모습이 가짜일지도 모르니까... 진짜 모습이 지금 몸부림치는지도... 흐르는 음악소리에... 미친 몸짓같으나 마음이 편안하다. 하얀붕대를 칭칭감고서 춤추다. 마음..
마음이 살아야 오늘을 살 수 있다. 마음이 살 수 있어야 오늘을 살다. 마음이 좋아하는 색을 품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연필이 마음대로 그릴 수 있어 행복한 순간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