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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삼을 쪼개니 육이 되다. 남은게 있으면 냉장고 안에서 홀로여행 하다. 오늘 딱 걸려 유자청에 파묻다. 입안 가득 겨울 유자향기가 아직도 맴맴 매미가 되다. 풀벌레소리 새울음소리 가을이 물들이는 동안 소리도 또 다른 추억을 남기다. 밤이 깊다. 노란색을 보니 꿈속에서 볼까? 오늘 하루 잘 살았나요? 이 밤도 달콤한 사랑으로... 작은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20150903
초벌구이 삼겹살 참나무향 맛있다. 기름 쫙 빠진 듯 향기나는 쌈 부추겉절이 또 맛보고 싶다. 팔월이 더위까지 접으니 감기조심... 건강한 목소리로 싱싱한 목소리로 다가오는 구월은 구수한 마음으로 만나고 싶다. 오늘 토요일 맛있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 새벽에 쏟아진 빗물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잠결에 들리는 비바람 소리에 깨어나 보았는데 잠결이라 착각한 걸까? 오늘 밝은 아침을 보다. 어제 보았던 하늘이 구름 가득 둥둥 떠 다니는 순간 찰칵 어제 점심에 스파게티랑 파프리카 만남을 요리 간단하게 만들기가 재미있어 가끔 맛보다. 800원 파프리카 시들어지고 있어 800원 스파게티랑 만나니 파프리카는 살아나 맛있는 한 접시 팔월이 익는 소리가 들리다. 오늘은 그 소리를 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 아침밥상 냉장고를 열어 보니 호박 당근 달걀 야채볶음밥 아침 산책 후 아침밥상 준비는 즐겁다. 함께 맛있게 맛보니 더 즐겁다. 이 순간 감사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요. 주일 저녁밥상에 초벌구이로 풍기는 참향이 좋아라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맛이라 쌈으로 참 좋아라 가을을 준비하는 느낌이라 좋아라 그냥 남기다. 남은 고기는 볶음밥에 빠지니 그 향 입안에 남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도 32도가 최고 기온이다. 냉동실문을 열어보니 닭볶음용 한 마리가 꽁꽁 얼음... 양파랑 마늘이 있어 간단하게 닭죽 끓이기로... 땀나는 여름이면 맛보는 닭죽을 오늘 점심으로 뚝딱 완성... 어릴 적 엄마가 한 솥 가득 끓여 준 닭죽을 생각하면서... 엄마의 손맛을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고 싶은데 늘 흉내내기다. 오늘 닭죽도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뚝딱 끓이는 산토끼요리... 맛있다. 냉장고가 있어 참 좋은데 절약해야 하니까 온도조절 필수... 냉풍기가 있어 참 좋은데 절약해야 하니까 온도조절 필수... 간단하게 뚝딱 요리하면서 더운 날 맛있게 살아요. 닭죽 한 그릇 먹고 맛있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