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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식빵홀로여행

125cosmos 2015. 9. 3. 23:34
삼을 쪼개니 육이 되다.
남은게 있으면 냉장고 안에서 홀로여행 하다.

오늘 딱 걸려 유자청에 파묻다.


입안 가득
겨울 유자향기가 아직도 맴맴 매미가 되다.


풀벌레소리
새울음소리

가을이 물들이는 동안 소리도 또 다른 추억을 남기다.

밤이 깊다.

노란색을 보니 꿈속에서 볼까?

오늘 하루 잘 살았나요?
이 밤도 달콤한 사랑으로...

작은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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