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설봉호수 아침산책 (6)
COSMOS125121226
아침에 설봉호수 걷다 활짝 웃는 노란꽃을 보니 찰칵 아침해를 보면서 웃는 꽃도 있고 산책길에 걷는 사람을 보면서 웃는 꽃 행복해 보면서 행복해요. 하루의 순간에 생각지 못한 상황이 있기도 하다. 실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냥 웃으면서 통과 하루가 끝나면 교실 뒷정리하면 되는데... 그래 웃으면서 통과 아침에 활짝 웃는 노란꽃이 오늘 웃는 얼굴로 살게하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기찻길이다. 토막 기찻길 철교라고 해야 하나 다리에 철길이 있으니 건널목 신호등 있으니 진짜 기차가 지나갈 것 같아 작은 옹달샘이 있다면 어떨까? 아주 작은 샘에서 물 한 모금 마실 수 있다면... 오가는 발걸음에 목마른자 없는 세상이 된다면... 그냥 상상하다. 설봉호수 아침 산책길에서... 작은 코스모스인가? 키 작은 코스모스인가? 세상이 작아지는 걸까? 작은 세상을 좋아하는 걸까? 하늘이 맑으니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늘 산토끼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작은 일이 좋다. 큰 일이 아니어도 좋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게 살아 있어 좋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자. 아침이나 낮이나 저녁이나 늘 기도하는 삶되게 하소서 작은산토끼125121226
지금 뜨거운 태양이 세상을 달구니 숨쉬기 힘들다. 바람이 불어야 살 것 같다. 시원한 빗줄기에 젖은 널 찰칵하고 싶었는데... 태풍이 지나니 무덥다. 시원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 몸도 마음도 시원한게 욕심이어도 좋다. 여름이면 땀나는 시간이 당연한데... 뽀송한 시간을 바라며 사는게 욕심일까? 주어진 네모 안에서 책상을 이리 저리 배치하다. 기역자 배열 디귿자 배열 일자 배열 싱크대 배열처럼 한 번 자리배치가 되는 책상은 자주 이동한다. 우물 안에서 개구리가 이리 저리 뛰는 것처럼... 그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살면서 딱 이것이다는 없다. 늘 다르게 늘 틀리게 사는 모습도 좋다. 주어진 공간을 감사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요. 어제 쓰다가 미완성인게 이제 남기다. 능소화가 활짝 웃으니 산..
오늘 아침에 보다 아침 하늘에 빛줄기 보다 사진에 없다. 설봉 호수 참 좋다. 잔잔한 호수 빛깔이 좋다. 실눈 뜨다. 행복한 미소 오늘 아침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
오늘 새벽 설봉 호수 노란꽃이 팔팔하니 바람개비가 되다. 바람이 불면 날 수 있을까? 같은 것 같은데 다르다. 사는 공간이 같은 듯 한데 무엇이 다를까? 중앙에 칠한 물감이 다르다. 왕눈이 같기도 겹꽃이 생긴게 참 신기하다. 어찌 보면 우산같기도 굵은 줄기 하나씩 들고서 태양을 향해 걸어가는 하루 뜨거운 태양이 싫어 외치는 것같아 아니 벌써 잠자리가 앉아 있어 찰칵하다. 두 마리가 날개를 말리는 중인지 움직이지 않는다. 노란 꽃잎만 꽉 붙잡다. 오늘은 무엇을 붙잡고 살까? 오직 주님의 사랑을 붙잡고 살까? 날마다 늘 다른 생각과 마음이 꿈틀거리다. 살아 있으니까 살아 있어서 감사해요. 살아 있어서 행복해요. 살아 있어서 사랑해요. 작은산토끼125121226
오월의 장미라고 했던가 유월이라 시들어 가는 장미... 아침 설봉 호수 산책길 날마다 걸어야 뇌가 건강하다고 하는데 이유를 만들면서 게으름에 빠진 산토끼 반성하자 새벽에 걸어야 덥지 않으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 토요일 새벽길 오랜만에 걸어 보니 장미는 벌써 시들기로 남아 있는 장미는 온 힘을 다하는 모습에 찰칵하다. 행복한 그대는 늘 먼 곳만 바라보다. 그래 꽃이나 사람이나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어 시간의 흐름에 벗어나지 않기를 바래 아침부터 땀나는 밥상 치우고 땀나는 빨래를 발로 밟아서 하고 시원한 수돗물이 얼마나 좋은지 아침을 땀 빼는 시간으로 시작하니 좋다. 오늘은 또 어떤 하루가 될까?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게 하소서 사랑해요. 감사해요. 작은산토끼125121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