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침산책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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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는 여름나무가 되다. 봄사랑도 여름사랑이 될까? 초록잎이 날마다 다르다. 아주 작은 초록잎이 자기만의 크기와 모양으로 개성있는 나뭇잎이 되는게 자연스럽다. 자연스러움... 이 느낌이 참 좋아요. 자연스럽게 살아요. 오늘 하루 알차게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
아침햇살이 따갑다는 느낌이 드는 장미꽃밭이다. 가시가 따갑기에 보기만 하여도 따갑지만 좋아요. 오늘 산책길에서 만나 장미꽃이다. 늘 그 자리에서 살아가는 장미꽃밭이 있어 이렇게 만남에 감사해요. 오월이 피어나 세상에 그 향기로 가득 채우다. 아카시아향기에 취하였으니 이젠 장미향기로 취하리라. 오늘은 취하는 느낌으로 시작할까? 양손으로 할 수 있는게 뭘까? 양손에 무엇을 쥐고서 살까? 양손을 주심에 감사하면서 오늘 하루 헛되게 살지않게 하소서...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반복재생... 오늘 새벽에 만남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진하게 사랑하게 하소서...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
운명같은 너... 아침 이슬아... 보고싶은 너... 사랑아... 죽은 나무인줄 알고 슬픈 마음이였는데... 살아있어 오늘 찰칵하다. 옆에 있는 나무보다 좀 늦게 초록잎이 나오느라 정말 죽은 나무라고 착각하게 하다니... 다행이다. 늦게 초록잎이 나와도 멋지게 하늘을 만질 수 있으니까... 널 통해 하늘을 맛보는 오늘 아침이다. 사랑이라는 느낌을 느끼는 순간이다. 운명같은 널 그려 보고싶다. 아침 초록이슬이 반짝이는 설봉호수는 참 좋은 친구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아침이 부드러움에 수줍어하는 느낌... 보석같은 방울이 구르다. 반짝이는 너의 눈동자같은... 초록잎이 행복한 아침이다. 봄날이 가려고 남긴 흔적... 보석같은 눈물방울이다. 진짜로 행복한 마음이고 싶다. 진짜로 감사한 마음이고 싶다. 진짜로 사랑한 마음이고 싶다. 진짜 진짜 좋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초록잎이 먼저 나와 나뭇잎이 되더니 하얀꽃이 피어나다. 어떤 나무는 꽃이 먼저 피어나면 초록잎이 나오는... 순서가 바뀐 나무도 있다. 어떤게 옳은지 바른지 맞는지... 자기만의 성질... 자기만의 특성... 자기만의 고집... 고집스러움... 버려야 하는 것인데... 고집도 옳은지 바른지 맞는지 모르겠다. 아는게 없어도 싫어한 것은 하기 싫다. 좋아한 것은 하고 싶은게 마음이다. 그런데 마음대로 안되는게 참 이상하다.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두 주먹을 쥐고서 앞머리를 꾹꾹 눌러도 반응이 없다. 고장난 것일까? 오늘 새벽에 산책하다 보니 하얀꽃이 피어 은은한 향기가 좋아서 찰칵하다. 역시나 폰이라 더 가까이는 안되는 것을 확인... 키가 좀 더 컸다면 조금은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는데... 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