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떡만두국을 먹었지요. 본문
다가오는 설...
새해가 다가오니 속도 허해지니 뜨끈한 사골국물로 끓인 떡만두국로 속을 채웠지요.
전에 맛 보았던 그 맛은 아니여서 좀 뒷맛은 별로...
주인이 바뀌니 맛도 다르다.
내 인생도 그렇다.
내가 바뀐다면 다른 맛을 보리라.
내가 아니 바뀐다면 그 맛 그대로이리라.
좀 맛난 맛으로 맛보고 싶다면...
새해가 다가오니 참 많은 생각을 하는지 블로그라는 내 작은 공간도 썰렁하다.
내 마음이 그렇게 썰렁하는지...
뜨겁게 살고 싶다.
뜨끈한 온둘방에 지지고 싶다.
저 깊은 심장보다 더 깊은 곳까지 데워지도록...
오늘도 역시 추운 날씨...
꽁꽁 얼어버린 고드름이 생각난다.
사랑합니다
작은 산토끼 20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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