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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125cosmos 2008. 11. 19. 11:46

배가 고프면 더 추운 겨울날씨다.

이럴 때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전골이 최고다.

냄비에 끓고 있는 순간이다.

냄새가 나는 듯 코끝에 매운 냄새가 난다.

늘 끓고 있는 순간처럼 멈추지않는 순간...

냄비 가득 보글보글 끓고 있는 순간처럼 뜨겁게 살아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니 맛나게 점심을 먹어요.

속이 따뜻하여야 가슴도 뜨뜻하니 안아도 포근하여 좋아요.

냉냉한 가슴으로 살지말고 우리 따뜻하게 살아요.

난 무얼 먹을까?

지금 짓고 있는 하얀 쌀밥에 엄마가 보내 준 배추김치랑 김을 싸서 먹을까?

최고의 맛...엄마의 맛...

엄마...보고싶다.


작은 산토끼

mathmky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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