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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오해

125cosmos 2012. 5. 2. 09:19
엄마는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것 같은데...
나도 이 자리에 늘 있을 것 같은데...
언제가 끝이 될 지...
아니 끝이 오지 않을지도...
이 세상을 살다 간 많은 사람들은 모두 다 어디에 있을까?
저 우주에 있을까?
볼 수 없는 천국에 있을까?
난 천국이 우주 어지엔가 존재 할 것 같은데...
내가 살고 있는 작은 공간이 있듯이...
원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가야 하는 곳...
몸을 빌어 이렇게 인간으로 살고 있는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나는 어디로 갈까?
하루가 지나는 시간이 참으로 귀하다.
급히 걸어 흘러 가는 시간보다 더 많이 소중하게 다가온다.
날마다 날마다 살아가는 이 길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아무도 없지만 이렇게 작은 이야기를 남기는 이 순간 누군가 옆에 앉아 있을 것 같은데...
누굴까?
보이지 않아 알 수 없지만 난 느껴진다.
작은 숨소리가 느껴온다.

어버이날은 왜 이리 슬플까
작은 산토끼 2008-05-07 오후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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