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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이젠 앙상한 가지만 있는데... 본문
빛을 받으면 저렇게 화사한 색동옷을 입고서 오가는 이에게 가을사랑에 가슴 설레게하구요.
빛을 등지면 요렇게 칙칙한 누더기를 입고서 오가는 이에게 겨울사랑에 가슴 아프게하구요.
빛이 있어 변할 수 있는 이 순간이 참으로 귀하도다.
빛이 있어말할 수 있는 저 순간이 참으로 귀하도다.
동그라미안에 야수가 있다.
동그라미안에 토끼가 있다.
작은 산토끼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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