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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빛이라 환한 빛이 있으라 외쳐 보았지요. 본문

찰칵

어두운 빛이라 환한 빛이 있으라 외쳐 보았지요.

125cosmos 2008. 11. 13. 21:29

어두운 빛이 저녁하늘을 감고 있으니 낮아지는 기온으로 온 몸이 떨고 있는 순간이지요.

주말저녁에 찾아 간 공원은 찬 바람이 부는 겨울같은 순간이지요.

뻥튀기 한 봉지 들고서 라이브공연을 듣는 순간이지요.

차가운 시간으로 담아 보는 순간이지요.

이런 순간은 정말 싫어요.

작은 산토끼

mathmky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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