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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흑백처럼... 본문
방울 방울 속에는 어떤 세상이 보일까?
물방울이 볼록렌즈라 안에서 보여주는 세상이 참 궁금하다.
이 세상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일꺼야...
아마도...
흑백으로 보는 이 순간이 어쩌면 가장 순수한게 아닌가?
여러 색으로 화장하는 느낌보다는 흑백이 참 편안하다.
우리의 마음도 꿈도 화장하지않는 순수한 순간이 늘 그리워...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흑백세상으로 돌아간다면...
이 복잡한 세상이 단순한 세상으로 될까?
물방울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다.
칠월이라 벌써 간다.
휴가철이라 다들 들떠있는 모습이다.
팔월이 시작하는 다음 주도 산토끼는 늘 그대로 늘 그렇게 살리라.
흑백처럼...
살자.
작은산토끼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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