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가끔씩 바다냄새 맡기위해 찾아 가는 장날... 본문

찰칵

가끔씩 바다냄새 맡기위해 찾아 가는 장날...

125cosmos 2012. 9. 7. 15:02

 

 

 

 

장날이라 시장으로 향하는...

2일과 7일이 장날이다.

가끔씩 바다냄새 맡기위해 찾아 가는 장날...생선가게...

비린내가 좋아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산토끼는 좋아해...

 

꽃가게에 귀한 무화과나무 발견...

화분에 살면서 초록 무화과가 달려있다니...

시장에도 무화과 한 개 천원...6개 오천원...눈으로 보기만 하고 다음에 맛보기로...

 

싱싱한 생선처럼 보이는데...

소금뿌려 살짝 절여서 생선구이 한다면...

음...상상만 하여도 군침이 돈다.

싱싱하다면 회로 먹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양손에 뭔가를 골라 돈을 주고 하는 모습...추석이 다가오니 마음도 벌써 추석준비 걱정...

 

 손목에 이쁜 구슬팔찌를 골라 끼고 싶은데...너무 굵은 손목이라 맞을게 없을 것같아...구경만...

 

 

 

참 이쁘다.

 

올 가을이 익어가는 구월말일이 바로 추석이라...

올 가을도 급히 가려는가 보다...

구월말경부터 시월중순까지 중간고사...아...가을은 또 이렇게 보내야 하다니...

 

가을아...

널 언제 차분히 볼 수 있을까?

 

그래...

틈틈히 널 찾아 볼께...

 

산토끼는 늘 이렇게 살잖니?

 

작은 공간에 머물고 있는 그대들이여...늘 힘내소서...

 

이 가을을 사랑하소서...

 

 

 

 

 

좋은하루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사랑해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