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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가 은은한 향기를 뿌리니 참 좋다. 본문

찰칵

붉은 장미가 은은한 향기를 뿌리니 참 좋다.

125cosmos 2012. 12. 11. 09:46

 

 

 

 

 

 

 

어제는 참 이상한 하루...그냥 남긴다.

그럴 수 있어...라고...

며칠 전에 꿈을 꾸었던게 맞는 듯...그냥...

산토끼는 웃는 하루...그래...

헛웃음이 나는 하루...그래...

실컷 웃고보니 속이 뻥 뚫린게 시원하다.

털어버리니 가볍고 편하다.

 

아침에 따끈한 떡국을 맛보니 또 한 살을 먹는 듯...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씩 먹는다.

우습다.

나이가 그렇게 쉽게 먹는게 아닌데...

나이...

아니 먹고 싶어도 먹어야 하는 나이는 어디서 왔는지...

늘 배가 부른이유가 나이먹기때문인가...

헛 웃음처럼 그냥 보내자.

 

 

 

붉은 장미가 은은한 향기를 뿌리니 참 좋다.

 

 

 

오늘도 향기나는...좋은 향기나는 하루되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