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붉은 장미가 은은한 향기를 뿌리니 참 좋다. 본문
어제는 참 이상한 하루...그냥 남긴다.
그럴 수 있어...라고...
며칠 전에 꿈을 꾸었던게 맞는 듯...그냥...
산토끼는 웃는 하루...그래...
헛웃음이 나는 하루...그래...
실컷 웃고보니 속이 뻥 뚫린게 시원하다.
털어버리니 가볍고 편하다.
아침에 따끈한 떡국을 맛보니 또 한 살을 먹는 듯...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씩 먹는다.
우습다.
나이가 그렇게 쉽게 먹는게 아닌데...
나이...
아니 먹고 싶어도 먹어야 하는 나이는 어디서 왔는지...
늘 배가 부른이유가 나이먹기때문인가...
헛 웃음처럼 그냥 보내자.
붉은 장미가 은은한 향기를 뿌리니 참 좋다.
오늘도 향기나는...좋은 향기나는 하루되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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