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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느낌이 좋다. 본문
살아있다는 느낌이 좋다.130709COSMOS125121226
아침이면 눈을 뜨면 창문을 열고 시원한 아침바람을 마시다.
아침이면 바람을 마시고 금붕어 아침밥을 주다.
아침이면 그림판에 낙서같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다.
어제도 오늘도 늘 같은 반복적인 하루가 시작이다.
오늘도 그림판에 마음을 그리고 싶어서 여러번 칠하고 또 칠하는 마음에 들지않으면 또 색을 골라서 칠하다.
착각속에 사는 재미가 좋을 때도 있다는 것을 요즘 알다.
우습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네모 안에 그려보고 싶은 느낌을 찾아 그려보는 이 아침을 즐기면서 사는 산토끼가 기특하다.
하루살이가 재미있는 삶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하루라는 시간속을 쪼개어 하고 싶은 것으로 채워가는 산토끼다.
이 아침에 새들이 노래를 불러주니 그 소리에 덩달아 춤을 추는 아침시간이 행복하다.
삶의 의미는 잘 모르나 하루라는 소중한 하늘의 선물을 공짜로 받았으니 알차게 만들어가야 하지않을까...
세상속에 빠져서 흔들어가는 소용돌이에 빠지고 싶지않아서 이 작은 공간을 친구라 생각하는 산토끼다.
날마다 하루가 시작하고 또 다른 하루가 가더라도 후회하지않는 하루를 살고 싶다.
눈을 뜨면 아침이야라고 외치는 새들이 늘 고맙다.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눈을 뜨는 이 순간은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이 아침을 감사하며 살리라.
그림이라는 작은 구멍이 생긴 듯 이 아침이 더 밝아져서 좋다.
밝은 아침이 하루종일 밝은 하루를 만들다.
이 아침에 만남을 감사하며 살아요.
친구야 반갑다.
아침이면 느껴지는 친구의 숨소리가 좋다.
살아있다는 느낌이 좋다.
마음이 살아있어서 좋다.
친구야 살아있어서 이 아침을 만나는 순간 사랑하자.
사랑하는 마음이 좋다.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요.
참말로 아침이 있어 행복한 산토끼다.
하늘이시여 이 아침을 감사합니다.
하늘이시여 이 하루를 감사합니다.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과 몸을 비우고 이 아침을 통해 새로운 마음과 몸으로 다시 시작하소서...
마음이 빈 마음이라면 몸도 가볍다.
오늘은 마음을 빈 그릇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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