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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사랑은 하루살이가 꼭 먹어야 하는 하루끼니야...

125cosmos 2013. 7. 11. 10:35

 

 

 

사랑은 하루살이가 꼭 먹어야 하는 하루끼니야...130711COSM0S125121226

 

 

 

 

 

 

사랑이라는게 뭐길래 아침부터 사랑타령인가...

 

사랑한다는게 뭐길래 아침부터 사랑타령인가...

 

사랑하는 사람을 그려보는 순간이라면 참 행복해...

 

사랑하는 순간을 그려보는 느낌이라면 참 행복해...

 

 

 

아침 일찍 깨어나 새벽이라고 하늘은 어두움인데 산토끼는 네모창에 뭔가를 물감을 찾아 그려보다.

 

무슨 화가도 아닌게 새벽부터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그림도 글도 사진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요즘 왜이러는지 정말 모르겠다.

 

정신차리자.

 

 

커피향이 코끝에 앉아 이 아침을 시작하다.

 

 

그림판이 네모라서 오늘은 세모랑 네모랑 동그라미를 그리다가 결국은 하트를 그리다.

 

그런데 참 이상한게 하트모양을 그리다 보니 심장이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심장이 둘이 나란히 있다는 것이야...

 

참 이상하지...

 

하트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심장 둘이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는게 원래 그런가?

 

잘 모르겠다.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게 가까이 있어야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야...

 

사랑하는 사람끼리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소리야...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심장소리를 들어봐요.

 

가까이 다가가 심장 뛰는 소리를 들어보소서...

 

서로가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나요?

 

그 느낌을 오래 간직하며 살아요.

 

사랑이 뭐길래 아침부터 사랑타령일까 하지마소서...

 

사랑없으면 살 수 없어요.

 

사랑없으면 죽을 것 같아요.

 

사랑없으면 미칠 것 같아요.

 

사랑없으면 터질 것 같아요.

 

사랑없으면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요.

 

사랑없으면 숨쉴 수 있는 이유가 없어요.

 

사랑없으면 생각하기 싫어요.

 

 

사랑은 하루살이가 지탱할 수 있는 에너지야...

 

사랑은 하루살이가 꼭 먹어야 하는 하루끼니야...

 

사랑만 먹고 사랑만 하고 살아가는 하루...

 

사랑만 하고 사랑만 주고 살아가는 하루...

 

그런 하루 살아요.

 

 

친구야...사랑이 뭔지는 잘 몰라도 사랑이라는 느낌이 살아 있다는 것을 조금은 알 것 같아...

 

살아 있어서 사랑하는 하루되소서...

 

 

작은 공간이 아침이라서 새소리 가득하다.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랑하며 살아요.

 

복잡한 세상이야기는 흘러가는 빗물따라 잘 흘러가리라 생각해요.

 

넓은 바다로 잘 흘러가리라 생각해요.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표로 다시 시작이다.

 

두 주먹 불끈 쥐면서 화이팅을 외치면서 이 아침 커피 한 잔 같이해요.

 

 

 

심장은 둘이라서 사랑의 하트를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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